20대 전후로 추정되는 여자가 변사체로 바닷가에서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16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장미동 옛 내항 S해운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여인이 숨진채 바다에 떠있는 것을 최모(36)씨가 발견,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숨진 채로 발견된 여인은 20대 전후로 키 166cm에 갈색 염색을 한 긴 머리카락, 흰색 상의에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죽은 지 10일 정도가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산해경은 이 여인의 신속한 신원 파악을 위해 형사계 또는 상황실로 제보를 받는 한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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