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객선항로 경비함정 중점배치 순찰활동 강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택근)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원활한 여객수송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 항로순찰 강화 등 해상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올 특송기간중 울릉도 독도를 찾는 관광객 및 명절 귀성객들은 약 15,100여명으로 지난해 수송인원 14,200명대비 약 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울릉, 묵호-울릉간 여객선 항로 안전확보를 위해 경비함정 6척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해양경찰청과 관할 해경서에 특별수송 안전대책 본부를 각각 설치하여 경비함정, 해상교통관제센타, 운항관리실 등과 상호 연계하여 수시 안전항해 정보를 제공하고 여객선 운항상황을 체크함은 물론, 유사시 긴급 구난 구조태세를 유지함으로서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특별수송기간 전까지 관할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지방해양항만청, 선박검사기술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 및 사전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선장 등 관련종사자들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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