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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 취약 항포구 중심 단속 강화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추석절 전후 한탕주의를 노려 해상을 통한 밀수, 밀입국 등 주요 국제성범죄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9월 한달동안 국제성 범죄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대상은 어선, 화물선 등을 통한 밀입국 사범, 해상을 통한 밀수 등 관세사범, 마약류 총기류 밀반입 및 여권 위 변조 사범, 가짜 명품 및 면세 담배 양주 등 불법 유통행위 등 이다.
특히, 추석절 전후 수산물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어업인과 수산 관계인의 생업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
이에 따라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군산항 등 3곳을 특별 활동구역 선정해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국적 선박의 정박지 및 우범해역에 형사기동정과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하는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해 육상을 연계한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 세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국제성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선박 종사자와 어촌계와 바다지킴이, 해양통신원, 민간인 대행신고소장 등을 대상으로 밀입국(최고 1천만원까지 지급) 밀수(최고 5천만원까지 지급)마약(최고 1억원까지 지급) 밀거래 신고 포상금 제도를 홍보하는 등 주민신고 협조체제도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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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 밀수 밀입국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