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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8일 제35회 한인축제 홍보팀 파견
제주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제35회 LA한인축제'에 맞춰 제주 특산물 홍보팀을 파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특산물 중 미국 유력 진출상품을 엄선해 건어물, 갈옷, 기능성 식음료·화장품, 공예품 액세서리 등 도내 9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LA한인축제는 교포들과 현지인 등 45만명이 참여를 하는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치열한 홍보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A한인축제 제주특산물 홍보팀 파견과 함께 미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남가주 내 6개 대형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한남체인'(캘리포니아 본사 소재)과 도내 특산품의 상시 수출에 대한 협의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라이브켐' 등 도내 7개 업체가 참여해 2,600만원의 현지 판매와 9억4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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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산물 미국 LA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