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승길)는 5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김모(여, 26 김제 우리한방병원 부원장)씨에 대하여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김제시 손모(55)씨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인근 우리은행 365코너 현금지급기에서 범인에게 속아 계좌이체중인 것을 옆자리에서 발견 중단케하고 신속히 김제경찰서 112신고센터에 신고하여 약 200만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게했다.
한편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김씨는 “당연히 해야 할일을 한 것 뿐인데 예기치 않게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게되어 감사하고 송구하다”며 겸손해 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 관계기관이나 경찰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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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신고인 감사장 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