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레저 인구 꾸준한 증가와 안전관리 강화
지난 해 전북도 지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를 취득한 인원이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28일 지난해 전북 지역에서는 모두 22차례 동력수상레저조종! 茸 시험이 치러져 1급 230명, 2급 228명, 통합 4명 등 모두 462명이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7년 조종면허 취득인원 363명(1급 245명, 2급 113명, 통합 5명)에 비해 약 99명(27%)이 증가한 수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해양레저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수상레저면허 응시자도 2007년 648명에서 지난 해 1,142명으로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교육을 강화해 수상레저면허 보유율 향상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의 기반을 조성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력수상레저조종면허 갱신제도에 따라 지난 해 도내에서만 1급 103명, 2급 132명, 통합 6명 등 총 241명이 동력수상레저조종면허를 갱신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란 수상에서 모터보트 등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때 필요한 자격으로, 이 면허 없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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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인원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