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환경 보호 및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13일 어선에서 쓰레기 불법 해양투기를 예방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실시중인 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실시지역을 5곳으로 늘려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해양쓰레기 Zero화 운동의 일환으로 부안군 격포항과 충남 서천군 홍원항 등 2곳에서 실시하던 어선 </ SPAN>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대상 지역을 금년에는 군산시 비응항과 해망동, 충남 서천군 마량항 등 5개 항포구로 확대했다.
군산해경은 이들 항구에 쓰레기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홍보용 스티커 배부하며 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 캠페인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화되어 어족자원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어선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생태계 복원으로 풍부한 어족자원 형성과 친환경적 낚시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해 부안군 격포항과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쳐 약 3.9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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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