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가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여성부는 지역정책 전반을 성 평등적 시각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익산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전북도와 익산시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예산의 수립·집행의 모든 과정에 성 인지적 관점을 적용함으로써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양성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하여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자치단체와 갖는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으로, 여성부와 익산시는 여성이 일상적 삶에서 겪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여성친화적 생활·문화·근로·교육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의 모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공공건축물의 여성친화적 리모델링, 여성친화적 문화도시 조성에 37개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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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익산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