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9일 수사과장, 각 팀장과 국민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 책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피해대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피해대책협의회는 최근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금융기관과의 홍보활동 등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서민 경제생활 안정 및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김제지역에서 발생한 전화사기는 주로 시내권 금융기관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피해대책협의회는 시내권 6개 금융기관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홍보전단지 4,000매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금융기관의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2007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전화사기범 26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앞으로도 국내에서 활동중인 송금인출책과 대포통장모집책 계좌명의 제공자 등 전화사기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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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대책협의회 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