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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200여명 참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국제여객선터미널 옆 해안가에서 해양 수산 유관기관과 민간시민단체(NGO) 등 약 20개 단 업체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바다사랑 실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바다정화운동은 바다쓰레기 오염 심화해역을 선정, 폐스티로폼·폐그물·폐타이어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활동 지역에서 해양 쓰레기의 실태 조사도 병행 실시해 향후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운동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연안정화 행사로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에는 104개국 390,881명이 참가하! 등 국제적 행사로,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본 행사에 참가하고 았으며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6,09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246톤 수거한 바 있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양쓰레기 Zero 운동으로 지난 5월에 전국적인 바닷가 대청소운동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약 20여톤을 수거·처리한 바 있으며, 소속 파출소와 출장소에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여 어선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를 회수하는 등 바다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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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바다정화운동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