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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동의 등 안전장구 착용 당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10일 겨울철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수상레저 행위에 대한 단속과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군산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이 빈번한 성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겨울철 안전관리가 소홀해 질수 있다고 보고, 일선 파출소․출장소의 경력과 장비를 현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홍보활동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관내 5개 파출소와 20개 출장소를 대상으로 월 1회 모의 상황훈련을 실시해 순찰정 야간운항 능력을 향상시켜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해양긴급번호 122‘가 표시된 휴대전화 방수팩과 구명동의 부착용 야간비상 점멸등을 대여하고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중간 안전점검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현장서비스로 안전관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하계 피서철 해수욕장등에 집중되던 수상레저활동이 개인소유 레저기구의 증가로 활동시기와 지역이 분산돼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는 수상레저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레저활동시 인명 안전에 필요한 장비(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으면 4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선외기 엔진을 장착한 소형 어선에서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낚시를 하는 행위도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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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겨울철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