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오는 23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서 강당에서 실시되며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해양수산종사자에게 감사장 수여와 업무유공 경찰관 표창, 다과회 순으로 이어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치사를 통해 “해양경찰 창설 제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해양주권수호와 한반도 해역의 법질서 확립, 안전한 바다안전망 구축, 해양환경보전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충직한 바다의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실시! 평소 해양경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보고 여러 가지 장비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환경 중요성 인식을 위한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도 개최된다.
서장호 서장은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은 물론 온! ㅀ 활력이 넘치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1953년 7개 기지대와 경비정 6척, 600여명의 인력으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어족자원 보호와 평화선 수호, 해양치안을 위해 창설하고, 지난 해 국토해양부 외청으로 개편돼 동서남해 3개 지방해양경찰청와 14개 해! 怜娟呼, 해양경찰학교, 정비창을 비롯하여 경비함정 280여척과 항공기 19대, 1만1천여명의 인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해양법집행기관으로 발전 해양주권수호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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