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사고 예방 및 현장중심 안전관리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안전사고 방지기간인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일교차에 의한 안개 발생 등 해상교통 환경 악화에 대비 해상교통 환경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 환경의 특성으로는 일교차에 의한 안개발생, 황사(黃砂)로 인한 저시정 및 선박 운항 종사자의 졸음 유발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 증가와 동절기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로 해상교통시설(터미널, 선착장 등)의 손상 등을 들 수 있다.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 환경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위해 4개월간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실시하여 이용객의 안전사고 및 선박의 해난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전대책 기간 중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3월 중 군산관내 여객선 5개 항로 11척, 유선 7척 및 터미널, 선착장에 대한 제반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며,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항과 사고발생시 긴급조치요령 및 인명구조 응급조치 등을 교육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기간 중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및 과적 과승 등 불법행위 단속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안전 관리 및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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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무기 해상교통안전사고 예방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