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지난해 이어 올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32억 4,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86개로 총 2600억원, 대학당 평균 29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 선정은 수도권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 수도권 재학생 5000-1만명 대학, 지방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 지방 재학생 5000-1만명 대학, 산업대학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고, 대학 성과, 교육 여건 등 교육지표를 통해 점수를 환산하여 결정하였다. 또한 대학별 재정지원액은 취업률(20%), 재학생 충원율(20%), 국제화(5%), 전임교원확보율(10%), 장학금 지급율(15%), 학생 1인당 교육비(15%), 등록금 인상수준(5%) 지표 등을 가산해서 결정했다.
군산대학교는 전임교원확보율과 장학금 지급율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대학교는 강의실 여건 및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등 교육역량강화 맞춤형 교수법, 신임교수 학습공동제 운영 등 교수역량강화 학습역량강화사업 학과별 학생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복지시설지원 어학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술정보자원 확충 우수학생 유치지원 등에 이번 지원금을 집중 투자하여 대학의 인적·물적 교육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군산대 올해 32억 4,200만원 지원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