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7일 서민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제공해오던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7월초에 종료 예정에 따라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두어 올 추경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였으며 시 의회는 오는 25일 (9일간)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이번 시의회에 제출된 올해 시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본예산 9,529억원 대비 5.3%인 502억원이 증가한 1조 31억원으로 그중 일반회계는 8,071억원으로 본예산 7,664억원 대비 5.3%인 97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는 차량등록대수 증가에 따른 자동차세와 경기회복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로 45억원이 증가하고 지난해 결산결과 순세계 잉여금이 104억원 증가하였으며 지방소비세 도입에 따라 재정보전금 100억원이 증가하였으나 지방교부세는 37억원 감소하였으며 국 도비 보조금 등이 122억원 증가했다.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있는 10개의 특별회계는 1,960억원으로 본예산 1,863억원 대비 5.2%인 97억원이 증가 했다.
제1회 추경 예산 사업을 살펴보면 자주재원 감소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희망근로 사업 마무리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살리기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어 예산을 반영했다.
전주시 일자리사업 추진 제1회 추경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