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주시는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구청 및 주민센터에 선발·배치할 계획임을 13일 밝혔다.
2007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및 개인별 장애유형별에 따른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행정기관에 배치 직접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행정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사회일반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동시에 사회복지행정의 일익도 담당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시는 11년에도 36명의 장애인행정도우미를 모집하기 위하여 전주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에 공고하고 지난 8-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8세이상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소득보장 증진과 장애인의 사회진출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가 행정도우미로 참여시 소득인정액 증가로인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여 신청시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전주시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 지속적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