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결혼 시즌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결혼식장 등 뷔페식당에 대해지난 9월 22일 부터 30일까지 전주시내 소재하고 있는 31개소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11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 3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총 5명으로 점검 인력을 구성하여 실시하고, 원료 보관창고 냉장고 배수구 등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종사자 위생상태 등을 점검했다.
적발된 내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3개소, 조리실 청소 불량 4개소, 위생모 미착용 1개소, 조리기구 세척 불량 1개소, 식품보관 방법 부적정 1개소를 적발하여,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15일과 과태료(20만원-150만원) 등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1년 이내 또 다시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정충영 복지환경국장은 결혼 시즌을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업소 등 11개소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