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관내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완주, 임실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 하게 접할 수 있는 ‘인접시군과 함께 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17-18일까지 인후동 현대아파트앞 분수대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봉동농협, 고산농협, 임실군 및 전주농협, 북전주농협, 등이 공동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고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전주지역의 배, 미나리, 호박, 토마토, 쌀, 건강식 잡곡류와 완주군의 감, 대추, 양파, 마늘, 생강, 대파, 표고버섯 등과 임실군의 고추, 치즈, 한과, 장류, 오미자, 복분자, 참기름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가격하락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장용 배추 등을 생산농가와 연계하여 직거래 판매하고, 김장에 사용되는 젓갈류도 판매할 계획이다.
절임용 배추 등도 현장에서 사전 예약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시기에 가정에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에 앞서 우아2동 주민자치센터 풍물패 공연과 먹거리 코너도 개설 쌀로 빚은 전주 생막걸리와 우리밀로 만든 부침개를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도 준비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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