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486의 대표주자 박영석 반값등록금 실현 학부모모임 전북대표 완산을 출마선언
박영석 완산을 예비후보
박영석 반값등록금 실현 학부모모임 전북대표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 완산을 출마를 공식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유종근 전 전북지사, 강재수 전정무부지사 등 3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박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이명박 정권 4년은 국민의 고통과 눈물로 얼룩졌던 시간”으로 규정하고 특히 밥상 안에 놓인 LH공사를 통째로 뺏겨버린 전북도의 고통은 더 크다고 전제한 뒤 ‘전북도만의 독자적 정치리더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전북의 정치가 광주의 배후에 있거나 때론 친노에 지원받는 허약한 리더쉽만을 보여줬으며 도민들은 정치권에 “전북의 문제를 풀 의지가 없었던 것인지?” 능력이 없는 것인지” 묻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후보로 나서기 전부터 활동해 왔던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연대 전북대표’로써 국회의원직을 건 최우선 실천 공약으로 ‘반값등록금 실현’을 걸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승자독식의 폐해 방지를 위해 대기업에게도 공사비나 납품대금에 대한 지급을 보장하는 ‘이행보증서’를 강제하도록 법제화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덧붙여 미완의 지역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 재정자립도와 연동하는 지역우대정책을 제안하고 전라북도만의 문제해결을 위해 ‘예산확보 전략기획단’ 상설운영 등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의 풀뿌리 정치를 위한 공약으로 기존의 주장되어온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폐지가 아닌 자신의 지역구에서 시민참여경선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대표는 자신의 공약은 “지역의 이익과 국가의 이익을 배치시켜 국론분열과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정치를 하지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음을 밝히면서 “누구나 신의를 지키겠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신의를 지킨 사람만이 신의를 지킬 수 있다”라며 신의를 지켜온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영석 대표는 고졸사환으로 시작해 학생운동으로 투옥된 후 원광대학교 대학원(공학박사)을 졸업했으며 전북지사 비서실장과 원광대학교 겸임교수 ㈜대주건설 대표이사를 거친 입지전적인 인물로 현재 반값등록금학부모모임 전북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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