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복지시설(전주 참사랑낙원)의 내부공간이 녹색복지 숲으로 대변신 했다.
12일 시는 참사랑낙원 사회복지시설에 20여종의 꽃나무가 어우러진 화단, 사색을 즐기는 산책로, 의자 및 퍼걸러 쉼터시설 등 숲이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201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은 지난해 녹색사업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었으며,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정신질환자·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에 숲을 이용한 치유공간을 도입하고 꽃나무사이를 산책함으로써 심신의 안정 및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시설이용자의 휴식은 물론 이용자 가족과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사랑낙원 진입로변이 바람쐬는 길”로 산행을 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시 푸른도시조성과 노홍래 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녹지공간이 시설이용자 및 주변 산행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녹색 복지 숲 조성사업이 확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녹색자금 지원사업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