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4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해, 재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발전 현안사업과 지역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업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한옥마을 향교문화공간 조성사업 4억원 효자동에 설치할 노인 취업정보센터 설치 사업 3억원 금암동 시외버스터미널 정비사업 6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한옥마을 향교부근에 충효교육관 등의 전통 유교문화를 원형대로 보전할 향교문화공간 조성 사업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시에서 꼭 필요했던 노인들의 취업지원과 알선 전문기관인 노인 취업정보센터 설치사업, 그리고 오래된 지역숙원사업으로 전주의 관문으로서 이미지를 개선할 노후된 시외버스터미널을 정비사업으로서, 이들 사업 모두 전주 지역구 출신 3명(장영달, 이광철, 채수찬)의 국회의원 협조가 큰 힘이 됐다.
한편 전주시 부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이 한층 가속화됨은 물론, 노인 취업지원과 터미널 정비로 전주 이미지 개선 등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