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군산대 공미란 교수)에서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업체 선정위원회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고 창업 우수 아이디어 1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신청업체 16개 중 아이디어의 독창성, 상품성, 시장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아람솔루션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운동측정 기구 시제품 제작 등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 부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의 창업 우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화하기 위한 제작비 지원 사업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6백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개발 비용의 70%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은 업체에서는 금년 11월까지 시제품을 제작 12월초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기배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창업 초기 기업들이 자금부족 등으로 시제품 제작을 망설이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줌으로써 시제품의 상품화를 도와해당 업체의 매출 증대를 통한 성장도약 디딤돌을 놓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을 계기로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제품 생산력과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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