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4년도 2월중 중앙공모사업 응모결과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2개교, 55억원),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사업(30억원),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10억원) 등 13개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월까지 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19개 사업에 국비 193억원에 이르며, 이는 도, 시군,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 및 대응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주요 공모선정 사업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청사업인 “사관 학교식 창업선도 대학 육성 사업”은 대학별 청년 기술창업교육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대, 원광대 등 2개교 55억원이 선정되어 청년 기술창업·CEO 양성 등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사업인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사업”은 도내지역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 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단위 인력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의 확보는 도민의 다양한 예산욕구에 부응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도의 현실을 감안한 최선책으로 앞으로도 도는 3월중 중앙공모 사업에 적극대응하고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등에 대해 지속적인 동향파악 및 적극 대응으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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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모사업 국비 123억원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