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커피마시기 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커피문화연구협회(대표 유승민)는오는 29일 오후 2시 군장대학에서 전북지역 커피동호회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군장커피문화공간을 개관식을 연다.

26일 군장커피문화공간은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와 (사)한국커피문화연구협회가 협력하여 전북지역의 건강한 커피문화를 선도하고자 설립한 커피체험공간이다.
이 체험공간은 박물관과 체험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한국커피문화연구협회 유승민 대표가 커피 주요산지를 여행하며 구입한 커피 관련 기구들을 전시해 놓았다. 체험장은 군산 지역 커피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커피 교류와 실습을 함께 할 수 있게 조성한다.
특히, 커피박물관에서는 150여년 된 커피로스터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커피밀(분쇄기), 세계 각국의 커피 추출기 등 커피 관련 골동품 200여점도 만나볼 수 있다.
군장커피문화공간 대표 유승민 씨는 “커피를 즐기는 방식도 나라마다 문화마다 많이 다르고 이용하는 기구들도 많이 다르다”며 “이 커피문화공간이 커피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신선한 커피를 즐기는 생활문화 전파의 전초기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세계 각국 커피 시음회와 전시장 안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군장커피문화공간은 군장대학교 규암 홀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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