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 교수; 군산대 아동가족학과)가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 동안 예비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한 예비 부모교육은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계획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부모됨의 의미”,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 “건강한 산전관리”,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 “우리가 바라는 자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비부모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임춘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부부동반 참석을 권장하기 위해 퇴근시간을 고려한 저녁에 진행한다”면서 “예비부부교육이 부모라는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 출산과 양육이 어느 한 부모의 부담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하는 행복과 설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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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예비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