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우수하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도는 오는 7월 9일 전북도청에서 25개 대기업·공공기관, 300여개 중소기업들간의 판로를 연계한 구매 상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구매 상담회는 도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며, 중소기업 구매상담 참가 신청(www.matchnet.or.kr)은 오는 23일까지이고,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현장에서 접수하여 상담을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구매방침설명회, 대형마트와 중소기업 맞선의장, 전북 동반성장협의회 간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기업으로는 CJ제일제당, GS건설,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이마트, 홈플러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25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점·구매거래 등 협력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구매 상담회는 대기업 입장에서는 제품경쟁력을 갖춘 신규 거래선 확보를 할 수 있고, 대기업이 적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는 판로 개척의 돌파구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2014 대 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