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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2014 상반기 경찰관 정년·명예 퇴임식 실시
반평생 우리 바다를 지켜온 해양경찰관 5명이 영예롭게 퇴임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30일 오전 10시부터 30년 넘게 해양경찰관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주권 수호와 우리 바다의 안녕을 책임져 온 경찰관 5명에 대한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맞이한 경찰관은 김정호 경위(60)는 33년의 세월동안 해양경찰청에 몸담으면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우리 바다를 지켜낸 해양경찰 역사의 산 증인이다.
또, 정년을 1-2년 앞둔 경비구난과장 박경래 경정과 신동헌 경위, 심재영 경위, 홍성룡 경위는 각각 총경과 경감으로 1계급 승진 후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송일종 서장은 “청운의 꿈을 안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반평생을 헌신하신 후 맞이하는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사회로 진출해서도 모범적인 생활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격조 높은 삶의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송일종 서장을 비롯해 후배 경찰관들이 퇴임자 가족들이 참석해 퇴임식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와 격려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퇴임식 자리를 가득 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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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바다지킴이 5명 영예롭게 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