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대비하여 전주지검 주관,도 특별사법경찰 ․ 시군 합동으로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을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단속을 실시하여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찾아오는 유원지, 도립공원, 국립공원 계곡주변 등의 무신고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완주군 동상계곡․대야리 계곡․운주계곡, 무주군 구천동계곡, 진안군 운일암 반일암 등이다.
무신고 일반음식점이 밀집된 임실군 옥정호 주변, 소리문화의 전당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도 병행하여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업소는 총 151개 업소로 일반음식점 122개소, 식품제조가공업소 15개소, 휴게음식점 7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5개소, 축산물판매업소 1개소, 식육즉석가공판매업 1개소를 단속했다.
대형마트에서 조리되어 판매되는 식품 12종류를 수거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했다
이번 단속으로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무신고 일반음식점 21, 무신고 휴게음식점 1, 무신고 축산물판매업 1, 무신고 식육즉석가공판매업 1,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목적보관 4,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 1, 식품수거검사 시 대장균 양성반응 1 등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에서는 소리문화의 전당 주변 무신고 일반음식점과 완주군 화산면 소재 일반음식점 등은 무신고로 장기간 영업을 해오다 적발했다.
도내 유명 대형마트의 판매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의 위생적 관리에 문제점을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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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피서지 주변 불법영업 집중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