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에 78개소, 총 297억원(보조 67억, 융자 171억, 자담 59억)으로 사업비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축산업으로 등록된 농가이며, 축종은 한우, 돼지, 닭, 오리, 젖소, 양(흑염소 등), 꿀벌, 사슴이다.
지원방식은 축사규모에 따라 보조포함방식(보조30%, 융자50%, 자부담20%)과 이차보전(융자) 방식(융자80%, 자담20%)으로 구분지원 한다.
지원내용은 크게 축사·축산시설, 경관개선 시설을 지원하고,축사를 신개축·개보수하거나 내부의 시설 등을 지원한다.
축산시설은 방역시설, 축산물품 보관시설, 분뇨처리시설과 사료배합기 등 시설을 지원하고,경관개선시설은 축산주변 나무식재, 화단공사 등을 지원한다.
사업을 받은 농가는 사업완료시 사람과 차량에 대한 방역 시설과 휴대용 방역기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한다.
특히, 올 부터 AI 방역제고를 위하여 방역시설을 강화하고, 농장 출입구에 사람에 대한 소독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차량소독조 설치, 휴대용 방역기 구비한다.
도는 2009년 - 2014년도까지 521농가, 2,075억원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축사를 신·개축하거나, 개·보수하여 생산성 향상 등에 노력해 왔다.
도는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과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가에 사업홍보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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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시설현대화사업 78개소,297억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