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김제시는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사업주관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는 3년간 총사업비 65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5억원)이 투자되게 된다.
자기인증검사 장비 9종과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법규장비 4종이 구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는 11일사업목표의 구체성 등 사업계획의 적절성, 튜닝산업 진흥대책 등의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지자체의 사업추진의지 및 추진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그간 지역 중소 특장차업체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경기도 화성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을 받아야했다.
이에 따른 이동과정에서 사고위험 노출 및 막대한 시간과 경비 소요로 경영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대부분 중소업체는 법정기준(생산 및 검사시설)을 충족하지 못해 “교통안전공단”이 검사대행
도와 김제시는 김제 백구면에 조성중인 특장차전문단지(2016년 완공예정) 입주희망 기업 및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의 건립요청에 따라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의 구체화 및 필요성 등을 보강하여 국토부에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 등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건의하여 2015년 국토부 신규사업으로 확정하였다.
기재부의 국토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2015년 사업비가 전액 삭감되어 사업추진의 위기가 찾아왔으나,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 및 도움으로 2015년 국토부 최종예산에 반영되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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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 특장차 업체 오랜 숙원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