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영오 기자 = 전북도는 오는 9월 15일까지 도내 자동차 정기검사 지정정비사업자(90개소)에 대해서 불법행위 등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도와 시·군, 전북자동차검사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위법한 자동차검사로 적발시에는 업무정지 및 직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업체는 90개업체이며, 중점 점검 대상은 검사기기의 정밀도, 검사차량 현장 촬영, 기록관리, 검사원의 근무행태 등 자동차검사 지정정비사업자의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올해 3회에 걸쳐 144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불법적인 검사로 적발된 3개 업체에 대해 업무정지 및 직무정지 10일(1건), 업무정지 10일(2건) 등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위반 사항으로는 자동차 검사항목 중 일부를 생략하여 검사하여 적발했거나(2건), 매연표준필터 유효기간 경과(1건)의 경우이다.
| 
자동차검사 지정업체 불법행위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