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배궁치 기자 =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품목별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제5기(17-18년)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을 모집하고 2일 김일재 행정부지사 등 내외빈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14개 품목전공 294명의 신입생이 참석하였으며, 농식품인력개발원(대학본부)에서 8개 과정(딸기, 수도작, 고추, 오이, 토마토1․2, 블루베리, 배)을 전북대캠퍼스에서 4개 과정(한우, 양돈, 양계, 복숭아), 한국농수산대캠퍼스에서 2개 과정(인삼, 친환경채소)을 전담으로 운영하게 된다.
배움에는 나이와 남녀의 구분이 없다. 입학생(294명)의 주축은 50-60대(49%)지만, 30-40대 이상도 47%나 되었고 전문농업경영인을 꿈꾸며 지원한 여성 농업인도 52명(18%)에 이른다. 또한, 전문대이상 졸업도 53%나 되어 높아진 학력분포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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