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14일까지를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의 정상운영,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물 샐 틈 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에도 도내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15개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전담병원(5개소)를 정상 운영해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격리‧입원치료를 실시한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24시간 역학조사반, 소독반, 검체 채취반 등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소독 등 신속한 방역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도,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DMAT), 재난·응급의료 무선통신망,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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