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일 도청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경찰청, 전북교육청, 육군 제35보병사단, 전주기상지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영산강 홍수통제소 등 도내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영상회의를 통해 회의를 참관했다. 도는 올해 여름철 태풍･호우 대책기간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설정해 24시간 상황근무와 5단계 상황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비상 3단계 근무 기준을 강화**하는 등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도 개정해 실행한다. 20-21년 재해복구사업은 우기철 이전인 6월 말까지 99% 준공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을 지난해 대비 36% 추가 발굴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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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여름철 자연재난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