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오전 7시 30분에 폭설 피해복구 인력지원에 대해 민·관·군 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현욱 도지사, 임재식 전북지방경찰청장, 조재토 9군단장, 이선철 35사단장, 이상현 7공수여단장, 이환구 전북지구 기무부대장 송기태,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추진협의회장, 김종량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로 농업인 경영안정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군 협력의 인력지원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내 폭설피해는 1,1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이중 농축수산 분야의 피해는 916억원이다. 현재까지 23천명의 인력이 지원되어 농업시설물 중 비닐하우스 66ha, 인삼재배사 53ha 등 피해면적(896ha)의 15%정도가 정비되었다.
오늘 총 소요인력은 약 345천명이고, 100천명 정도가 긴급히 필요한 소요인력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북도는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추진협의회와 시군을 통해 복구지원(장비구입 등)에 활용토록 자금 배정했다고 밝혔다.
폭설피해복구 인력지원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