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낚시어선 특별단속에서 낚시어선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해경의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가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위반사범 또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간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정원초과 행위 1건, 낚시어선 금지구역 위반행위 1건, 무허가 낚시행위 1건, 수상레저 위반행위 1건 등 모두 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보다 66%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92척의 어선을 4,292명의 낚시객이 이용하였으며 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528척(26%↑)에 5,774명(26%↑)이 이용 하였으나 낚시어선 위반사범은 오히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낚시어선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가 크게 기인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 기간 중 군산해경에서는 일일 평균 10척의 경비함정을 동원하고 2,000여명의 단속 경찰관을 투입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241척에 대해 30회의 계도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위반사범 감소에 크게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해경청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낚시어선들에 대한 휴대폰 방수팩, 구명동의 야간 등, 안전홍보 전단지를 지급함으로써 낚시사업자와 이용객들에 바다 바다안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하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올해 바다낚시어선 위반사범은 모두 20건(경미사항 포함)으로써 지난해 35건보다 43%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낚시어선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간담회와 홍보 활동이 이용객 등에게 안전의식 정착화의 밑거름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낚시어선의 위법행위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출·입항 시 현장점검과 함께 취약 항·포구, 무인도 갯바위 등에 대해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 등 강화로 불법 낚시어선 갈수록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