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 지난 6월 완주 지정에 이어 완주군과 남원시의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잇따라 지정됨으로 지역특화산업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겸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제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완주·남원의 2곳 특구 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7곳의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추가로 지정했다.
전국의 특색있는 지역사업을 발굴하여 규제 특례를 적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 지역특화발전특구 는 총 31곳으로 늘어났으며, 전북도는 7곳의(23%) 특구가 지정된다.
완주 포도주산업특구(사업자 완주군수외 1인)는 완주군 5개면 약 170만평 규모의 지역에 가공용 포도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원료로 한 포도주 가공공장의 설립, 포도체험센터 등 녹색 농촌 관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포도재배, 가공, 관광산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육성하여 농가소득의 다원화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 포도주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으로 전망이다.
포도재배단지의 규모화와 특구지역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농지의 위탁경영 임대 사용대허용, 옥외광고물 설치기준에 관한 조례위임 허용 등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남원 지리산 웰빙허브산업특구(사업자 남원시장)는 남원시 운봉읍 약 21만평 규모의 지역에 허브재배 적지로서의 지역적 여건을 바탕으로 감국, 케모마일, 라벤다 등의 허브재배지구 조성, 허브가공제품 전시판매장 등 허브밸리지구 조성, 지리산 자생식물을 위주로 한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 등을 허브식물 재배라는 고부가가치 농업과 지리산 인근의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브재배지구 및 허브밸리지구 조성 등을 위하여 농지의 위탁경영, 임대 사용대 허용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의 전용 허용 산지의 전용 허용 용도지역의 변경의제(관리지역, 농림지역-계획관리지역) 2종 지구단위계획수립의제 등의 총 8개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도내 2개 시 군 지역특화전략 가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