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7년 전라북도 지역혁신대회가 9일 오후 2시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도,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지역혁신대회는 “Change Up 전북! Power Up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권역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게 된다.
이는 2004년부터 전국행사로 개최되었던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를 올해부터는 지역별 행사로 전환함에 따라 전라북도 혁신주체들이 5개 권역별로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다채롭게 열리게 된 것이다.
그동안에 진행되었던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는 특정 지역에서의 개최를 통해 지역혁신의 종합적 결집은 가능했지만, 지역자체의 혁신역량을 결집 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에서의 내생적 혁신역량을 결집시키는 한편, 도와 시군의 지역혁신 주체들간 지역혁신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혁신가치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지역혁신축제 한마당 잔치)로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주요행사
역별로 지역혁신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혁신전문가를 초빙 특강을 실시
지역혁신에 대한 5개 분야별(RIS, 지자체, 대학, 중소기업, 연구지원기관) 성공사례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입상한 분야별 우수사례는 오는 9월중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 전라북도를 대표해서 출품하게 된다.
또한, 시군지역혁신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별 현안에 대해 혁신의제 발굴과 함께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권역별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 협의회와 시군협의회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언하는 정책포럼이 열리게 되며,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의 혁신리더들이 여러차례 집중적 토론을 거쳐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 지역혁신협의회 분과별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혁신 의제를 발굴하여 전라북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전라북도 전략산업, 권역별 지역혁신사례 등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지역혁신에 대한 관심유도로 행사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된다.
이에 앞서 지역혁신에 대한 전 도민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혁신 아이디어와 혁신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이번 혁신대회 마지막 날 표창을 실시하게 된다.
전북도 지역혁신대장정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