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수 고속도로 구간중 완주 삼례읍 석전리 남석전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이 당초 평면도로에서 고가도로로 변경 가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최근 국회 최규성의원과 최충일 완주군수등 관계자들이 발주, 시행처인 건교부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면담한 결과 이 고속도로 구간중 남석전 마을을 통과하는 230M를 고가도로로 가설키로 합의함에 따라 주민들의 조망권 해소는 물론 삼봉 신시가지조성의 토대가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당초 회사측에서 성토를 해서 도로를 신설토록 계획했으나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공사추진이 터덕거렸다.
이에 따라 최의원과 최군수등 관계자는 최근 주민들의 뜻을 전달키 위해 도로공사사장과 건설교통부장관을 면담, 타당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설득시킨 끝에 이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최충일 군수는 이번 성과는 평소 중앙부처의 끈끈한 인맥을 잘 활요안데다 주민들의 주장이 합리성을 갖췄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식에 기초한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수용, 해결해 나가고 국가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지난2001년부터 시작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오는 2008년 완공할 예정이며 삼례남석전 주민들이 요구한 구간의 도로교 가설비용은 50억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삼례 고가도로 가설 밝은 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