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9일 지난 1월 18일 새만금지구 신구상 도민회의 명의로 발표한 소위 오창환의 신구상안은 오창환 자신과 동료 학자들(홍성훈,권혁철,전승수)에 의해서 작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미 1년반전에 전문가들을 통해 검토한 결과, 非전문가들(오창환 지질학, 홍성훈 경제학, 권혁철 심리학, 전승수 지질학)에 의해 구성한 습작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해수유통 전제의 신구상이란 현재 미완공 방조제 구간을 2.7km를 교량으로 연결하고 군산쪽4000ha만 산업단지로 개발하자는 주장으로써,現 새만금 사업계획에 비해 ①완공시기가 3-4년 지연되고,2조6천여억원의 추가 경비가 소요되며, ②토지면적이 당초 계획의 14%에 불과함은 물론 담수호가 없어짐에 따라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계획도 없을 뿐더러 농경지침수피해 예방도 불가능하게 되고, ③ 막대한 국가예산 (5천억원)을 들여 투자한 배수갑문을 무용화시킴은 물론 ④ 현 단계에서 해수유통시 방조제가 유실되는 등 지극히 비현실적이고 무 책임한 허구이다.
그런데도 환경단체가 이를 줄기차게 앞세우는 것은 신구상이라는 이름으로 그럴듯한 절충안으로 포장하여 마치 전북도민의 여론인양 호도하여 당초의 목표(새만금 공사중단)를 달성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새만금 신구상안은 비전문가에 의한 허구적 구상에 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