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HNS 자문위원 및 전문대응팀 구축
여수해양경찰서(총경 박훈상)는 HNS(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에 신속한 대비․대응을 위해 9일 오후 2시- 4시까지 GS칼텍스정유(주) 본관 회의실에서 여수해양경찰서등 관계기관과 GS칼텍스(주)등 HNS 취급업체 관련자 25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HNS 유출사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여수지역의 HNS 대비대응 체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다.
GS칼텍스(주)등 대형 HNS 취급업체 18개소가 설치된 여수지역은 국가산업단지로 년 3,600여 척의 HNS 대형선박이 입․출항하는 곳으로 물동량은 2,300만톤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대형 유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HNS 자문위원 8명과 전문대응팀 15명이 지정되었으며 자문위원은 HNS 유출사고시 물질의 특성과 대응정보를 제공하며, 전문대응팀은 사고현장에 직접 투입 인명구조‧화재진압 및 방제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HNS 방제 상호지원 네트워크가 구축 되면 여수해양경찰서 및 남해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재 되고, HNS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며 누구나 이메일 및 유무선 전화를 통하여 HNS 물질의 특성과 현장대응에 대한 자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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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S 유출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