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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 가거도항으로 예인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여 표류하고 있던 통영 선적 G호(60톤, 608마력, 승선원 11명)를 안전하게 구조·예인 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G호는 19일 오후 2시 20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방 약 89km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여 인근 해역에서 순시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구조요청을 받은 무궁화33호는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 한 후 G호를 21:10경 가거도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한편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들어 어선들의 기관고장으로 인한 조난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원거리 출어 조업어선들은 출항 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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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기관고장어선 긴급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