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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장학금 4억2천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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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11-21 15:3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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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07년 하반기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468명에게 모두 4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4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이번 하반기 지원까지 포함해 올 들어서만 도내 청소년 총 961명에게 8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장학금지원 내용을 보면 그린전남인재장학금 199명 1억7천5백만원, 그린전남복지장학금 157명 1억6천4백만원, 특기장학금 43명 2천만원, 그린전남 유공장학금 63명 5천2백만원, 도정시책 장학금 등 6명 1천만원이다.
도는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도정시책 중 수소에너지 개발 연구 관련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소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4명의 대학생들에게 8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들은 졸업할 때까지 매학기 일정 학점을 유지할 경우 계속해서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그런데, 도는 장학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의 든든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국제적 마인드 함양 및 세계시민으로 육성키 위해 일본 및 중국 청소년들과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젊음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여수 국제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청소년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한편,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장학금전달식에서 박혜자 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할 때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국가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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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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