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일자리 주거·문화·육아·교육 등 맞춤형 청년지원정책 실현 다짐
전남도는 김대중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애(愛)찬’을 개최하고 청년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철, 정길수, 최정훈, 진호건, 박원종 전남도의원과 성명준, 이국헌, 문춘원 청년협의체 대표 등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그간 청년정책 발전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 공무원과 청년단체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특히 광역 최초 도 청년친화도시 선포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주거·문화복지, 청년 출산·육아·교육 등 맞춤형 청년지원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국헌 청년정책조정위 공동위원장은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종우 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오늘의 청년을 응원하겠다”며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지원, 청년문화복지카드, 청년 취업자 주거비 확대 등 맞춤형 지원대책으로 청년친화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전남도는 올해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해 청년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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