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무안군 수요가 창출되는 블루오션 전략 필요
한국언론인포럼 선정 2년 연속 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한 서삼석 무안군수가 지난 8일 오전 9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초청 강의에서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서군수는 지방자치의 성공을 가로막는 저해요인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부족”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자원 부족” 등을 들며 지방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은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단체장들이 기업가적 리더십과 재정운용 건전성 확보의 의지, 지역 내 구조적 이해관계로부터 중립성 확보의 의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무안군에서 추진해온 기업도시 유치, 환경관리 종합센터 입지공모, 황토랑유통공사 설립 등 성공사례 등을 예로 들며 지방자치단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없으면 세계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11년 동안 유지해온 백련축제를 “연 산업축제”로 전환한 것과 무안군의 중국기업유치를 통한 기업도시 추진은 미래를 예견한 선도적 시책의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이제 지방행정도 무한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지방자치단체도 다른 지자체와 똑같이 해서 시장을 서로 빼앗는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수요자에게 매력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서 자연스럽게 수요자가 몰려오고 발전하는 블루오션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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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무안군수 전남대행정대학원 초청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