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무안군과 (사)빛고을미래사회연구원공동주최
최근 우리 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주민과 내국인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할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사회적 흐름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한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이들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주의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그 잠재적 역량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이주민과 내국인들이 더불어 살면서 활력이 넘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과 농촌사회 사회자본 형성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16일 오후 3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회자본포럼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주체로서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사회자본의 중요한 부문으로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는 한편, 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구조가 만들어지도록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무안군수(서삼석)는 무안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한중산업단지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무안군이 신흥국제도시로 비약할 수 있도록 군민의 내향적 국제화와 더불어 다문화 공생을 위한 대안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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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중요한 사회적 형성방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