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단결과 화합 필요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남 여수시정자문위원들이 여수시 청사주소지 변경을 위한 주민서명과 3려통합 합의이행 주장 등 10년전 3려통합 당시로 돌아가 반목과 갈등이 다시고개 들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여수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원로들이 주축인 시정자문위원회는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정채호 전 여천시장 등 3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여수시 시정자문위원회 임시회의를 가졌다.
자문위는 주로 청사주소지 변경을 위한 주민서명과 3려통합 합의사항 이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는 이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여수시의 행정력과 재정력을 결집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채택했다.
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현 전 여수시장, 정근진 전 여천군수, 송전석 여수서예인연합회장, 천상국 여수YMCA 이사장 등 5명은 주민투표 발의자측과 통합청사건립촉구위원회 양측을 방문해 "의견차이를 빚고 있는 양측에 일련의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여수시정자문위원위 회의에는 김두만 여수경찰서장, 선원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박성순 여수교육장, 이용욱 여수해경서장, 추상은 여수시의원, 전남대 김준옥 교수, 정회선 여수환경련 공동의장, 천상국 여수YMCA 이사장, 진명화 한국예총 여수지부회장, 이용규 여수경영인협의회장, 진교언 전 여수상의 사무국장, 백철우 전 여수경찰서장, 이대길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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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정자문위,최근 논란 일고있는 시민 갈등 봉합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