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는 매년 여름철 영례행사처럼 발생하는 유해적조로부터 수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적조 상습 발생해역 및 우리해역을 중심으로 어촌계장,수산업경영인,어류양식 및 전복양식어업인 등 110명을 2007년 적조명예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여수지역에서는 1995년 유해성 적조가 최초 발생한 이후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여 관내해역에서 총 18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나,다행스럽게도 지난해인 2006년도에는 적조의 발생밀도 및 기간이 짧아 수산피해는 적었다.
올여름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와 최근 유해적조의 발생 패턴이 조기발생,형성,종의 천이 등 불규칙한 패턴과 외해에서 최초 발생하여 연안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특성을 감안하여 외해지역과 어류양식주산단지의 어촌게장,어업인 등 7명을 추가로 적조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적조의 조기발견과 감시를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여 적조의 발생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조명예감시원 확대 위촉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