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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배합사료 이용 증대 및 어가의 경영비 부담 덜어줄 듯
여수수산사무소는 최근 유가급등 및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전국에 1,500억원(1천원억, 내년 5백억원) 규모의 특별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합사료(EP) 가격은 고유가 지속 및 곡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5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에 38.3%의 인상요인이 발생,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으며,특히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는 달리 양식장의 출하가격은 답보상태로 양식어가의 생산비 경영부담을 가중시켰다.
어려운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저리의 양어용 배합사료(EP) 구매자금 지원이 긴급 필요하다.
해면과 내수면 어가를 대상으로 어가당 2억원 한도로 금리는 1%, 상환기간은 2-3년으로 하고 어업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지원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배합사료 특별융자사업은 오는 10월 2일 부터 10일까지 여수수산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받게 되며,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21일부터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양식어가가 사업신청서(양식어업권,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첨부)를 작성하여 여수수산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여수수산사무소장이 대출취급기관의 신용조사서와 양식규모 및 배합사료구매계획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자를 추천, 대출취급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대출취급기관(지구별 및 업종별수협)은 지원대상자에 대하여 융자적격 심사 후 적격대상자에 대해 융자를 실행하게 된다.
최근 배합사료(EP) 원료인 밀가루, 옥수수, 대두박 등 수입산 곡물류 가격의 상승 하에서, 배합사료 지원사업은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수산사무소에서는 배합사료(EP)에 대한 양식어업인들의 불신 해소를 위해 양어용 배합사료(EP)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우리지역의 사육어종에 알맞은 배합사료(EP)의 급이 방법 및 경영개선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연구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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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특별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