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장 유태명)은 는 광주의 상징인 충장로에 걸맞는 환경조성을 위한 기본조건인 바닥과 가로시설, 경관조명을 다시 설치하고자 충장로1-3가에 이어 지난 14일 충장로4-5가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충장로특화거리 조성 제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 충장로가 충장로특화거리 조성사업 제1단계 사업완료에 이어 4-5가 재정비사업 설계 용역이 발주됨으로써 충장로 전체가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동구는 이번 제2단계사업에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11월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따른 제안공모를 마치고, 업체를 선정 내년도 공사를 추진하여 우기 이전에 마감 할 예정이다. 동구는 특히,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용역비 5천만원을 들여 산업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전기설계 공동도급으로 참가자격을 정하는 제안공모방식을 택하는 등 누구나 걷고 싶은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로 재정비를 위한 사업 착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 청장은 최근 문화흐름은 가로환경개선사업, 간판문화사업 등 도시공공디자인 사업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고 도심권 활성화에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며 광주시민의 추억과 낭만이 배어있는 충장로 4-5가를 명성에 걸맞는 보고 싶고 걷고 싶은 최고의 명품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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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 걷고싶은 명품거리로 새단장
